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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훈육방법 덧글 0 | 조회 204 | 2017-03-06 00:00:00
관리자  

01 ‘나 전달법’ 사용하기

‘너’(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나’(부모)를 주어로 삼는 ‘나 전달법’으로 대화합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형제자매가 서로 싸운다면 “너는 대체 왜 그러니”, “너는 뭐 잘났다고 우겨”라는 말보다 “엄마아빠는 사랑하는 ○○, □□이가 싸우는 게 너무 속상해”처럼 표현하세요. 문장의 주체가 ‘부모’가 되어 엄마아빠의 감정과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 제작팀에서 집필한 에 따르면 '나 전달법'은 행동보다 행동의 결과에 중심을 두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 먼저 벌어진 사건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①네가 ~하면)  
- 부모의 느낌을 말하며(②나는 ~라고 느끼고)  
- 마지막으로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③왜냐하면 ~이기 때문이야) 결과를 말하기 


“①엄마아빠는 서연, 서윤이가 싸우면 ②너무 속상해 ③왜냐하면 엄마아빠는 너희 둘을 많이 사랑해서 서로 다투면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야”처럼 표현합니다. 이 경우 아이는 방어적으로 되지 않고 자기 행동에 책임을 느끼며 변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아이가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 그래서 엄마아빠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말을 하며 아이의 인격, 자존감을 공격하지 않고 오로지 관련된 행동만 이야기해야 합니다.

02 타임아웃 훈육법

‘타임아웃 훈육법’이란 아이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아이를 즐거운 상황으로부터 격리하는 방법입니다. 어떠한 자극도 없이 혼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의 성향을 이용해 ‘타임아웃 장소’에 아이를 두어 즐거움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타임아웃 훈육법은 아이 혼자서 자신의 잘못, 행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데요, 물리적으로 훈계하지 않아도 아이의 행동을 올바르게 교정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타임아웃을 자주 사용할 경우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데 무뎌질 수 있어요. 따라서 자주 저지르는 잘못된 행동 중 한 두 가지로 제한해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임아웃 장소 고르기
집 안 조용하고 지루한 장소가 좋은데요,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돌아볼 생각 할 수 있도록 생활하는 공간과 반성하는 공간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의자’라고 이야기해주면 아이가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의자를 활용할 경우 등받이가 있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가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어 따분해 하기 때문입니다.
불이 꺼진 화장실, 창고 등 격리될 경우 아이가 겁을 먹을 만한 공간은 타임아웃 장소로 적절하지 못합니다.

*타임아웃 훈육법
타임아웃 훈육법은 3~13세 아이에게 효과가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설명하는 타임아웃 방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타임아웃을 사용할 한 가지의 ‘대상 행동’을 선정하며 아이에게 ‘타임아웃'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대상행동이란, 아이가 ‘하면 혼이 날 행동’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밥 안 먹고 TV만 보면’ 생각하는 의자로 이동하는 것이죠.) 
② 아이가 대상 행동을 할 경우 아이를 10초 이내에 타임아웃 장소로 보내거나 데려갑니다. 이때 열 마디 이하의 말을 사용합니다. 
③ 연령당 1분씩 타이머를 맞춘 후 아이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거리(약 1~2m)에 두세요. 
(*5세 아이라면 5분) 타임아웃 중에는 아이가 말을 걸거나 울어도 관심주지 마세요. 
④ 타이머가 울린 후, 아이에게 다가가 타임아웃 장소로 간 이유와 아이가 느낀 바를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03 야단 후 30분이 넘지 않도록 하기

야단맞은 아이는 겁을 먹어 계속 울거나 멍하니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는 꾸지람을 들은 것이 엄마아빠가 자신을 싫어하고 미워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훈계하고 30분 이내에 아이에게 다가가 놀란 마음을 진정시켜 주세요. 엄마아빠가 야단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엄마아빠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 혹시 엄마아빠한테 하고 싶었던 말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엄마아빠는 싫어서 혼낸 것이 아니라면서 “엄마아빠는 ○○이를 사랑해”라는 말도 함께 해주세요.

이론은 쉽지만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부모도 감정이 있으므로 이성적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힘드실 텐데요, 그러나 아이는 엄마아빠가 자신에게 했던 언행을 마음속으로 기억합니다. 아이의 성장에는 부모의 훈육이 큰 영향을 주므로 부모는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뜻 깊은 한 해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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